대경대 연극영화과 8개 작품 릴레이 공연

대경대 연극영화과 학생들의 연습 장면. 대경대 제공

대경대 연극영화과가 대구와 서울지역 소극장 등에서 8개 작품을 릴레이 공연한다.

공연은 밀양아리나 내 스튜디오 Ⅰ,Ⅱ 소극장에서 '사천의 선인'(지도교수 김종석)과 '그류?그류?'(지도교수 김귀선)가 10일, 11일에 공연되며, 18일에는 '파란나라'(지도교수 김종희)와 현대극 한 편이 공연된다.

예술산업체와 협력공연으로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극단 배스트 컴퍼니, 에술감독 배우진)을 대구 대명동 소극장 길에서 10일과 11일 두 차례 극단 배우들과 졸업자 재학생들이 협업해 공연을 개최한다.

졸업공연은 대학로로 날아간다. 창조소극장에서 '나비들의 계곡', 소극장 창덕궁에서는 '사천의 선인'이 릴레이로 개최된다.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학과 개설 26주년을 맞아 전국 연극·뮤지컬 관련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작품상, 연기상 등 15차례 이상을 수상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12편 이상의 연극제작실습을 마쳐야 졸업을 할 수 있다.

김건표 교수( 연극영화과 학과장)는 "대경대 연극영화과가 연극과 연기분야와 전통적으로 두각을 크게 나타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전공학생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집증수업을 확대해 나가고 연기력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는 웹드라마와 다큐, 단편영화 등을 시리즈로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