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비즈협회, "업계 숙원 경영혁신 촉진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사단법인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석용찬, 이하 메인비즈협회)는 업계의 숙원 과제였던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김경만 의원이 지난 7월 발의하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대안으로 상정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발굴·육성사업 ▲금융지원 ▲홍보지원 ▲통계조사 실시 등 중소기업 경영혁신과 관련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은 '기술혁신'과 관련해선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도록 한 반면, '경영혁신' 분야는 중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상징적인 조항만 있어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기술혁신과 더불어 마케팅 혁신, 사업모델 혁신 등 경영혁신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번 개정은 균형 있는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평가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이번 법 개정에 힘입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경제 시대에 경영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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