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청주 병원발 22명 등 52명 확진..누적 961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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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2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연 이틀 동안 하루 확진자가 90명 대를 넘어섰던 것과 비교하면 동시간대 확산세는 다소 주춤했지만 청주의 한 병원에서만 22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분위기이다.
특히 청주에서만 전날까지 간호사 3명이 확진된 청원구의 한 병원에서 환자 18명 등 22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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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 5명 포함 돌파감염 전체 70% 넘는 37명 차지..청주 병원서 환자 등 22명 집단감염
10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2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연 이틀 동안 하루 확진자가 90명 대를 넘어섰던 것과 비교하면 동시간대 확산세는 다소 주춤했지만 청주의 한 병원에서만 22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분위기이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청주에서만 34명을 비롯해 충주 8명, 제천·음성 각 3명, 괴산2명, 보은·증평 각 한 명 등 모두 5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지역사회 감염이 40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와 타지역 감염 유입이 각 6명씩이다.
이 가운데 추가 접종(부스터샷) 5명을 포함해 백신을 맞은 돌파감염만 전체 확진자의 70%가 넘는 37명을 차지했다.
특히 청주에서만 전날까지 간호사 3명이 확진된 청원구의 한 병원에서 환자 18명 등 22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다.
기존 집단감염도 이어져 청주 어린이집 특별활동 교사 관련 한 명(누적 64명), 중학교 관련 한 명(누적 23명), 교회 관련 한 명(17명), 충주 기도회 관련 한 명(누적 16명), 자동차 부품업체 관련 음성 2명(누적 22명), 제천 교회 관련 2명(누적 21명)이 각각 추가됐다.
지난 4일 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진천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70대가 첫 확진된 오미크론 변이는 다행히 아직까지 추가 감염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96명을 포함해 모두 9616명으로 늘었다.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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