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애산 인권상 수상자, 장애인 권익 향상에 힘쓴 이왕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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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쓴 이왕욱 목사가 제6회 애산 인권상을 수상했다.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석하) 이 목사에게 6회 애산인권상을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애산 인권상은 지역 출신 법조인으로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재판변론과 한글 운동, 교육 사업에 헌신한 민족지사 애산 이인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변호사회는 2016년 이후 매년 애산 인권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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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쓴 이왕욱 목사가 제6회 애산 인권상을 수상했다.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석하) 이 목사에게 6회 애산인권상을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94년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나눔공동체를 설립한 뒤 중증 지적장애인, 자폐성 장애인과 더불어 27년간 생활하고 있는 그는 지적 장애 학습권 보장을 위한 '사랑의 토요학교'를 설립했다.
또 장애인의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간보호센터를 설립했고 나눔 무료급식소를 운영 등 지역사회 약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헌신했다.
한편 애산 인권상은 지역 출신 법조인으로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재판변론과 한글 운동, 교육 사업에 헌신한 민족지사 애산 이인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변호사회는 2016년 이후 매년 애산 인권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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