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대구 태전동 아파트 등 압류재산 435억원 공매

이지헌 2021. 12. 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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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3∼15일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총 435억원(481건)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들로, 대구시 북구 태전동 아파트(감정가 1억7천700만원) 등 주거용 건물 61건이 포함됐다.

캠코는 "감정가 70% 이하인 물건이 174건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가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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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3∼15일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총 435억원(481건)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촬영 안철수]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들로, 대구시 북구 태전동 아파트(감정가 1억7천700만원) 등 주거용 건물 61건이 포함됐다.

캠코는 "감정가 70% 이하인 물건이 174건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가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다만, 낙찰 후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입찰 시에는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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