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1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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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021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평가는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하수도요금 현실화와 방류수 수질관리, 에너지 자립화,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찌꺼기 자원화, 악취관리 등 32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 및 전문가 현장평가, 2차 환경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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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021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평가는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하수도요금 현실화와 방류수 수질관리, 에너지 자립화,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찌꺼기 자원화, 악취관리 등 32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 및 전문가 현장평가, 2차 환경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 관할 26개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의 우수기관 선정은 광역시 중 유일한 수상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치평동 제1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 사업을 2018년에 완료해 일일 1만 7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일일 3만 2천㎥로 증산하고하수슬러지 건조처리시설 보일러 연료 등으로 사용해 연간 37억 원에 해당하는 운영비를 절감했다. 또 광산구 본덕동에 위치한 제2하수처리장도 2025년까지 에너지자립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악취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설물인 침사지, 농축조 등을 밀폐 포집해 약액세정 처리하는 시설 개선사업을 지난 2019년에 완료해 제1하수처리장의 악취배출 농도가 평균 2540배(희석배수)에서 165배로 94% 저감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 장우현 하수관리과장은 "하수처리시설물의 꾸준한 시설개선과 운영인력 전문성을 강화해 방류수 수질개선과 하수도 준설, 노후관로 등을 개선하고 하수도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하수도법에 따라 환경부가 전국의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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