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코스피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내년 2월 상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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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내년 2월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상장 주관사와 협의해 상장 후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적절한 유통 물량 확보와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고려해 공모 주고를 결정했다"며 "조달 자금은 현재 진행 중인 신사업에 투자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공모가를 최종 확정하고, 2월 3~4일 일반청약하고 2월 안에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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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 자금, 신사업에 투자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내년 2월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0일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KB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총 1600만주를 공모하며, 주당 희망 공모액 범위는 5만7900~7만5700원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9264억~1조2112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상장 주관사와 협의해 상장 후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적절한 유통 물량 확보와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고려해 공모 주고를 결정했다"며 "조달 자금은 현재 진행 중인 신사업에 투자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7월 'G2E'(Green Environment & Energy) 사업부를 신설했다. 차세대 소형원자로사업, CO2자원화, 폐플라스틱 및 암모니아 기반 수소생산 사업 등에 진출하고 동시에 기술연구소를 스마트기술센터를 확대 개편해 ESG 기반의 친환경 기술, 인공지능 설계, 모듈러 주택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기관 대상 수요 예측은 내년 1월25~26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공모가를 최종 확정하고, 2월 3~4일 일반청약하고 2월 안에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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