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송도 항만 30대 인부 트럭에 깔려 후송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경북 포항 항만에서 일하던 30대 인부가 트럭에 깔려 후송되는 사고가다.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10일 새벽 3시 12분쯤 포항시 남구 송도동의 항만에서 A(36)씨가 1t 트럭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화물선에서 하역작업을 하던중 1t 트럭이 밀리자 당황해 막으려다 차량 밑에 깔리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A씨를 심폐소생을 하며 병원으로 후송했다.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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