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제작 애니메이션, 문체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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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린다의 신기한 여행'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중앙대는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이런 수상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수상작인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중앙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탁툰엔터프라이즈가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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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중앙대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린다의 신기한 여행’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중앙대는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이런 수상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체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수상작인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중앙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탁툰엔터프라이즈가 제작했다. 주인공 소녀 린다가 호기심 가게에서 물건의 쓰임새를 찾아내는 상상 속 여행을 다룬 26부작 애니메이션이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담긴 감성적 스토리를 동화풍 2D 이미지로 표현했다. 친구와의 우정이 주요 테마이기에 사회성 계발에 도움 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호평받고 있다. 앞서 지난 4일에 개최된 ‘로스앤젤레스 애니메이션 페스티벌(LAAF)’에서는 베스트 단편 부문을 수상했다.
김탁훈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탁툰엔터프라이즈 대표)는 “대한민국 콘텐츠를 대표하는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중앙대의 강점인 콘텐츠 분야의 뛰어난 경쟁력과 교수창업 역량을 널리 알린 것에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중앙대는 콘텐츠 분야의 선두주자 역할을 수행하고 창업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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