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차원영상기술표준화포럼 제5차 기술 세미나 개최

"메타버스 시대를 견인할 융복합 기술의 가치"를 주제로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NCIA, 회장 최요철)는 메타버스 생태계 전환과 관련된 멀티미디어 영상, 가상현실, 혼합현실 콘텐츠 등의 영상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 TTA 사실표준화기구전략대응 및 국제표준화전문가 활동강화 과제를 통해 ICT 표준화 포럼 지원을 받고 있는'다차원영상기술표준화포럼'이 제5차 기술 세미나를 지난 3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차원영상기술표준화포럼'은 3D, 4D 등 다차원 영상 저작, 전송, 처리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표준화의 수행을 목적으로 사실 국제표준화기구인 Khronos Group 등과 같은 해외 기술 표준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적극적인 표준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TTA 디지털콘텐츠프로젝트그룹에서의 국내표준화 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Khronos Group을 포함하여 IEEE-SA 등과 같은 유관 사실표준화기구들의 표준을 국내 단체표준으로 준용하고, 실질적인 표준 개발도 선도하여 관련 기술의 국내 표준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다차원영상기술표준화포럼'이 제5차 기술 세미나 중 일부

이번 제5차 기술세미나에서는 핫이슈로 등장한 ‘메타버스‘ 환경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과 관련되어 5분의 연사가 다음과 같은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홀로그래픽 시각화를 활용한 가상 객체 현실화 서비스 프레임워크 유즈케이스(김영민 KETI 책임연구원) △라이트 필드 이미지 공간 해상도 개선을 위한 개별 신경망 구조(박준형 단국대 연구원) △얼굴 인식 및 사람 자세 추정 기술 동향(배효철 (주)포스팟 연구소장) △XR 융합 신산업 대공간 XR 인지 기술을 활용한 교육훈련 시스템(최정환 (주)스코넥엔터텐인먼트 부사장) △게임 기술 표준화 동향(정상권 (주)조이펀 대표이사)

앞으로도 '다차원영상기술표준화포럼'은 ’메타버스’에서 사용될 ‘실감형콘텐츠’의 근간이 되는 다차원영상기술 전반에 대한 국내외 시장 및 기술과 표준화 동향에 대한 조사, 국내외 표준화 활동과 산·학·연 공조를 통한 다차원영상기술의 표준화 추진 전략을 마련하여 국내외 산업 경쟁력 확보 및 가상현실, 증강현실 기반의 다차원영상 콘텐츠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콘텐츠 관련 산업의 발전과 시장 규모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