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어린이집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8천개 지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10일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증상 의심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개인용 자가진단키트 8000개를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광주지역 어린이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및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따라 지난 11월 1일 휴원에서 해제됐다.

전달된 자가진단키트는 예방접종완료자의 코로나19 확진이나 집단감염에 대비해 교직원 및 원아 수에 따라 지역 어린이집 316개소에 분배된다.

신동헌 시장은 “취약계층인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신속한 대처가 필요해 자가진단키트를 긴급하게 전달했다”며 “어린이집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유증상 시 선제검사,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방역 강화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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