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재정분석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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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재정효율성에서 '다' 등급, 재정계획에서 '가' 등급을 받아 종합점수에서 '가' 등급을 획득하며, 유사 기초자치단체 그룹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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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북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재정효율성에서 '다' 등급, 재정계획에서 '가' 등급을 받아 종합점수에서 '가' 등급을 획득하며, 유사 기초자치단체 그룹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정분석은 자치단체별 재정운영 결과를 분석해 공개함으로써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자체 재정운영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자치단체의 결산자료를 토대로 재정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이용해 자치단체를 비교하고 단체별 세부분석을 실시, 특·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그룹 등으로 나눠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상황 속에서도 재정지출의 확대, 주민참여예산지출 비율 증가, 자체경비비율 절감 노력, 지방세입예산 편성의 정확성, 이월·불용액 절감 노력, 재정집행의 계획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재정운영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bigpict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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