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김시우, 마룬5는 축하 공연' PGA, 60년 전통 다시 잇는다

김현지 2021. 12. 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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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60년 전통을 다시 이어간다.

지난 1960년 시작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는 프로암 형식으로 치러졌다.

김시우가 생애 세번째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며 오랜만에 축제의 장이 될 이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는 오는 2022년 1월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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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현지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60년 전통을 다시 이어간다.

지난 1960년 시작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는 프로암 형식으로 치러졌다. 각계 저명 인사들이1~3라운드에서 PGA 투어 선수들과 함께 라운드하는 방식이었다.

지난 2020년 필 미컬슨(미국)이 호스트를 맡으면서 '데저트 클래식'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로 이름도 변경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으면서 60년 전통을 이어가지 못했다. 프로암 방식을 고수하지 못하고 선수들만 출전하게 됐다.

아쉬움 속에 치러졌던 대회였지만, 한국 팬들에게는 꽤 인상깊은 대회였다. 김시우가 최종일 버디만 8개를 쓸어담으며 통산 3승째를 챙긴 대회였기 때문이다.

김시우의 타이틀 방어전이 될 2022년 대회. 돌아올 대회는 더욱 더 풍성해질 예정이다. 잠시 끊어졌던 전통을 다시 이어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미국 골프 위크는 "백신접종 증명서 또는 코로나19 음성이 증명된 자에 한해 갤러리 입장이 가능함은 물론 프로암 경기도 진행된다. 프로암 경기는 3일 간 54홀로 치러지며 156명이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금요일 경기 종료 후에는 세계적인 팝 밴드 마룬5, 토요일 경기 종료 후에는 컨트리뮤직 스타 브래드 페이즐리 공연이 예정돼 있다.

김시우가 생애 세번째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며 오랜만에 축제의 장이 될 이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는 오는 2022년 1월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에서 치러진다. (사진=지난해 대회전경)

뉴스엔 김현지 928889@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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