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달리겠다".. '야생마' 푸이그, 키움 입단 소감 밝혀

양승현 기자 2021. 12. 10.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 출신 야시엘 푸이그가 우승을 하기 위해 한국프로야구 KBO 무대를 밟았다고 전했다.

2022시즌부터 키움에서 활약할 푸이그는 10일 구단을 통해 KBO 입성 소감을 전했다.

푸이그는 키움 팬들을 향해 "한국에 가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미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빨리 한국에 가고 싶다"며 "키움의 우승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시엘 푸이그가 10일 키움 히어로즈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은 2018년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출전한 푸이그. /사진=로이터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 출신 야시엘 푸이그가 우승을 하기 위해 한국프로야구 KBO 무대를 밟았다고 전했다.

2022시즌부터 키움에서 활약할 푸이그는 10일 구단을 통해 KBO 입성 소감을 전했다. 그는 "키움 경기를 봤는데 선수들 플레이를 보며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다"며 "모든 선수들이 인상적이었고 각자 자리에서 최고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키움이 우승팀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도 키움의 영입 제안이 있었지만 이제야 한국에 간다"며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져 어머니를 돌봐야 했다"고 설명했다. 푸이그는 다음해부터 어머니와 함께 한국에서 지낼 예정이다.

푸이그는 키움 팬들을 향해 "한국에 가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미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빨리 한국에 가고 싶다"며 "키움의 우승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키움은 전날 푸이그와 총액 100만달러(약 11억8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100만달러는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선이다. 비자 발급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스프링캠프(정규 리그 시작 전 봄에 진행하는 합숙 훈련)에 맞춰 입국할 예정이다.

푸이그는 MLB에서 7시즌 동안 861경기 타율 0.277 132홈런 441득점 415타점을 올렸다. 올해는 멕시칸리그로 자리를 옮겨 뛰었다.
장타력과 강한 어깨가 장점이지만 통제 불가능한 다혈질 성격이 치명적인 단점이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푸이그가 인격적으로 많이 성숙해졌다"며 "경기 외적인 면에서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머니S 주요뉴스]
"더 예뻐졌잖아"… 美친 미모 '연느님' 강림
"눈부신 뽀얀 피부"… 치명적 매력 치어리더, 누구?
"어머 둘이 뭐야"… 한소희·유아인, 설렘 폭발
'이혼 진행' 최정윤 생활고?… "있는 건 다 팔았다"
BTS 제이홉 셔츠에 피임기구가?… 의미 '반전'
'오토바이 사망사고' 박신영에 징역 1년 구형
BTS 진 '슈퍼참치' 열풍… 日 네티즌 "동해라니?"
"비리한 적 없다"… MC몽, 병역 기피 재차 해명
'BTS 찐 팬' 이금희 "방탄소년단, 공허해질까 걱정"
"2만4000여명 모인다"… 나훈아 콘서트, 방역 비상

양승현 기자 mickeyan9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