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 집 찾아가 어머니·동생에 흉기..피해자들 '중태'

이상학 기자 2021. 12. 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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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 집에 찾아가 여자친구의 어머니와 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A씨(26)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30분쯤 송파구 한 빌라에서 헤어진 여자친구 B씨의 어머니와 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흉기를 버리고 옆 견물 2층 빈집 장롱 안에 숨어있다가 수색 중인 경찰에 검거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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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헤어진 여자친구 집에 찾아가 여자친구의 어머니와 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A씨(26)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30분쯤 송파구 한 빌라에서 헤어진 여자친구 B씨의 어머니와 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현재 중태에 빠졌으며, 한 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흉기를 버리고 옆 견물 2층 빈집 장롱 안에 숨어있다가 수색 중인 경찰에 검거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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