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에 진주남강유등축제 1주간 일시 중단

지성호 2021. 12. 10.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는 10일 진주남강유등축제제전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오는 12일 오후 11시 유등 소등을 시작으로 축제를 1주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시는 유등축제가 감염 위험이 낮은 야외축제인 점을 고려해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패스, 사전예약제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한 축제를 열기로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일시 중단 결정을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0일 진주남강유등축제제전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오는 12일 오후 11시 유등 소등을 시작으로 축제를 1주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추세를 참작해 선제적 감염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확진자 발생 현황 등 방역상황을 살펴 축제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 설치된 유등을 소등하고, 소규모 거리공연과 수상 부교 등 모든 프로그램도 일시 중단한다.

시는 유등축제가 감염 위험이 낮은 야외축제인 점을 고려해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패스, 사전예약제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한 축제를 열기로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일시 중단 결정을 내렸다.

'천년의 강 평화를 담다'를 주제로 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지난 4일 초혼점등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28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 확산세가 심각하고 지역사회 재확산 우려가 커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 '극단 선택' 유한기는 누구인가?
☞ 무단이탈 아니라는 조송화 "선수 생활 계속하고 싶다"
☞ '코로나 확진설' 손흥민 훈련 불참…토트넘 경기 올스톱
☞ 손혜원, 김건희 과거 사진 올리며 "눈동자가 엄청 커져"
☞ 고교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여교사 2심서 징역 5년 구형
☞ 치매 노모 집 밖으로 내쫓아 숨지게 해…장애인 딸 체포
☞ '끝없는 기행' 머스크 "퇴직하고 인플루언서 될까 생각 중"
☞ 이재명 '펨코 글' 삭제돼 …운영진 "셀프홍보 금지, 차단 조치"
☞ 4개월 딸 쿠션에 엎드려 놔 사망…아빠 징역 3년6개월
☞ 국가대표 수비수 이용, 1년 열애 끝에 19일 결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