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밋 서울' 참가한 스타트업들 "AI로 법률·유통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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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의 현재와 미래, 산업의 융합점을 찾아보기 위해 열린 'AI 서밋 서울 2021(AI Summit Seoul 2021)'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은 AI 기술을 통해 법률·물류 시장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표시했다.
김 CTO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고 있는 유통·물류산업에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AI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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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의 현재와 미래, 산업의 융합점을 찾아보기 위해 열린 'AI 서밋 서울 2021(AI Summit Seoul 2021)'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은 AI 기술을 통해 법률·물류 시장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표시했다.
연사로 나선 로앤컴퍼니 법률AI연구소장 안기순 이사(변호사·사법연수원 27기)는 "법률시장 환경이 가장 유사한 일본과 비교했을 때 시장규모는 일본이 더 크지만 법률서비스 비용에 대한 개인별 지불 의사는 한국이 더 높다"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 법률시장은 높은 잠재력이 있지만 국내 변호사 수가 최근 10년 새 2배 이상 늘었음에도 국민이 느끼는 법률서비스의 문턱은 아직도 높다. AI와 리걸테크로 혁신을 일으키고 국민의 편익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에는 아보, 리걸줌, 로켓로이어 등 다양한 법률플랫폼이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의 경우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김 CTO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고 있는 유통·물류산업에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AI라고 강조했다. AI의 운영 역량이 유통·물류 산업의 혁신에 있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첫 단계로 물류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데이터를 연동하고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물류 프로세스의 다양한 상황을 인식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개선 방향을 과학적으로 모색해야한다"고 했다.
이어 "AI 기술을 통해 배차 등 물류에 필요한 업무를 현장 상황에 맞게 적절히 수행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의 최종단계"라며 "AI는 단순히 생산성 향상을 가져오는 것을 넘어 각 비즈니스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는 도구"라고 덧붙였다.
김 CTO는 "AI 기술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머신러닝(ML) 기반 서비스의 운영(Ops)을 효율화 하는 기법인 'MLOps'와 데이터사이언스를 통한 빅데이터의 정제 역량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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