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교육 스타트업 엘리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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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프로그래밍(코딩) 등 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엘리스가 에듀테크 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기술 혁신 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엘리스가 수상한 인터넷 기술혁신은 신기술 개발과 서비스화, 융복합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인터넷 기술·서비스 혁신에 공헌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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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프로그래밍(코딩) 등 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엘리스가 에듀테크 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기술 혁신 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인터넷 산업 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기업·기관 및 공로자를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대통령상부터 국무총리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주관 및 후원사 특별상 등 총 12명(단체)을 선정했다.
엘리스가 수상한 인터넷 기술혁신은 신기술 개발과 서비스화, 융복합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인터넷 기술·서비스 혁신에 공헌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분야다. 그동안 카카오, SK텔레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직방, 뤼이드 등이 수상했다.
2015년 설립된 엘리스는 카이스트(KAIST) 전산학과 인공지능(AI) 연구실 창업 기업이다. 코딩 실습부터 온라인 화상 강의, 일대일 튜터링, AI 대시보드 등 올인원 교육 플랫폼을 제공한다.
누적 교육 이수자는 약 20만명, 누적 코딩 시간은 약 148만 시간, 수정한 코드 개수와 파일 개수는 각각 9억705만7178개와 891만6332개에 달한다. 수강생이 엘리스 플랫폼에 오랫동안 머물며 직접 코드를 짜고 실습을 통해 학습했다는 얘기다.
SK그룹, LG그룹, 현대자동차그룹, CJ그룹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등에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엘리스는 교육뿐만 아니라 개발자 채용을 위한 부정행위 방지 등 평가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김재원 엘리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모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진행했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교육 실습 시스템과 커리큘럼을 고도화해 미래 교육을 위한 기술 혁신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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