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패션' 찾는다..무신사파트너스·패션산업협회 맞손

최태범 기자 2021. 12. 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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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및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무신사 파트너스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함께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을 본격화한다.

10일 무신사에 따르면 서승완 무신사 파트너스 대표와 김성찬 한국패션산업협회 전무이사는 전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초 론칭 예정인 '넥스트 패션 인큐베이터(Next Fashion Incubator)' 추진을 위한 협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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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완 무신사 파트너스 대표(왼쪽)와 김성찬 한국패션산업협회 전무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투자 연계형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무신사 제공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및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무신사 파트너스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함께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을 본격화한다.

10일 무신사에 따르면 서승완 무신사 파트너스 대표와 김성찬 한국패션산업협회 전무이사는 전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초 론칭 예정인 '넥스트 패션 인큐베이터(Next Fashion Incubator)' 추진을 위한 협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넥스트 패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은 투자와 연계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선발된 브랜드에는 경영 관리 지원, 비즈니스 멘토링 등 무신사 파트너스의 노하우를 활용한 성장 지원 컨설팅이 이뤄진다.

한국패션산업협회는 넥스트 패션 인큐베이터에 참여할 브랜드 발굴을 돕는다.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과 연계해 국내 판로 개척과 바이어 매칭 협력도 추진한다.

무신사 파트너스는 현재까지 중소 브랜드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50여건, 4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앞으로도 국내 패션 업계 전반의 성장을 돕는 파트너 역할에 집중하며 브랜드 액셀러레이터로서 지분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승완 무신사 파트너스 대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진 브랜드 발굴·육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패션 생태계가 더욱 활발해지고 더 많은 브랜드가 주목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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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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