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국도 3호·33호선 만성정체 우회도로 만들어 해소한다

지성호 2021. 12. 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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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국도 3호선과 33호선 만성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우회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진주시 가좌동에서 사천시 축동면으로 이어지는 국도 3호선과 33호선은 경남국가항공산업단지 및 한국항공산업 등 항공클러스터 사업의 주 간선도로로 출퇴근 시간 만성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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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국도 3호·33호선 우회도로 개설 추진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국도 3호선과 33호선 만성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우회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진주시 가좌동에서 사천시 축동면으로 이어지는 국도 3호선과 33호선은 경남국가항공산업단지 및 한국항공산업 등 항공클러스터 사업의 주 간선도로로 출퇴근 시간 만성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축동면 배춘삼거리∼화개교차로 구간은 국도 3호선과 33호선의 중복구간으로 가장 정체가 심해 국도 건설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진주시는 진주∼사천 간 도로 신설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조규일 시장이 직접 정부 부처와 경남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도로 신설 필요성을 요청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국도건설은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및 사업 추진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점을 참작해 만성 정체구간 통행 차량이 정체를 피해 우회할 수 있도록 정촌면 지역 농어촌도로 병목구간 해소사업으로 우회도로 건설을 추진한다.

진주시는 390억원을 투입해 신진주역세권에서 정촌면까지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왕복 2차로로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있다.

내년 6월 착공해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기존 도로의 병목구간을 넓히고 신진주역세권을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차량을 유도하면 정체 구간의 차량흐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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