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주류제공에 야외 풀까지..그랜드 하얏트 제주, '오십'에 즐긴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코너 스위트/사진 제공=롯데관광개발

[서울경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130㎡(40평) 규모의 스위트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럭셔리 스위트 스테이(Luxury Suite Stay)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럭셔리 스위트 스테이 패키지’는 스위트 룸 1박이 제공된다. 그랜드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코너 스위트 중 선택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객실 내에서 바다와 한라산, 공항과 도심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2.7m 높이의 통유리를 통해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인 3인까지 무료로 투숙 가능하며 객실 상황에 따라 오후 3시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해 보다 여유로운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50만원대부터다.

제주의 탁 트인 뷰를 즐길 수 있어 핫플레이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야외 풀데크’도 이용 가능하다. 연면적 4,290㎡로 제주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온수풀 운영으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하얏트의 클럽 라운지인 ‘그랜드 클럽’의 이용 혜택을 추가할 수도 있다. 조식 뷔페부터 애프터눈티, 이브닝 카나페 등 시간대별로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7만8,000원이다. 특히 ‘그랜드 클럽’은 최근 기존 오후 5시반부터 제공하던 주류를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무제한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럭셔리한 스위트에서 바다와 한라산, 공항과 도심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보다 프라이빗하고 안전한 연말연시 모임을 갖기에 제격”이라고 밝혔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