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중흥 반도 금호 '중견 4인방'..비규제 중소 물량으로 유종의 미 거둔다

조성신 2021. 12. 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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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사진 = 동문건설]
국내 대표 중견건설사인 동문건설, 중흥건설, 반도건설, 금호건설이 이달 마지막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사업장 모두 지방 중소도시의 비(非)규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곳에서 국민주택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먼저 동문건설은 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인 성본산업단지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를 공급한다. 전용 84㎡ 단일 주택형 687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4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가구 내부에는 드레스 룸과 와이드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사업지 인근에 82번 국도가 있고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도 가깝다. 학교(예정)와 중심상업지(예정)가 도보이용거리에 있다.

금호건설은 인접지인 충북 진천군 이월면에서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전용 76~84㎡ 378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북진천 나들목과 중부고속도로 대소 분기점이 사업지 인근에 있고 단지 앞 송림근린공원에서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진천이월농공단지와 이월일반산업단지, 진천테크노폴리스(예정), 진천스마트테크시티(예정)의 직주근접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올해 6000여 가구를 공급한 중흥건설은 경남 김해시 내덕동에서 마지막 공급을 진행한다. 내덕지구 1블록에 들어서는 '김해내덕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는 전용 59~84㎡ 1040가구 규모로 내년 말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철절 장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장유초, 내덕중교도 가깝다.

마지막으로 반도건설은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에서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내놓는다. 전용 74~84㎡, B4블록 1100가구, B5블록 390가구 총 1490가구 규모다. 신경주역 경부선(KTX·SRT)을 이용할 수 있고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중앙선(청량리∼영천역∼신경주역)과 동해선(포항역∼신경주역∼태화강역)도 가깝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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