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민선 7기 들어 국공립어린이집 2배로 늘어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지역내 국공립어린이집이 민선 7기 들어 2배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파주시의 국공립어린이집은 2017년 17곳에 불과했으나 현재 33곳으로 확대됐다.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뉴스TV 제공]

올해만 봐도 시립별하람어린이집, 시립초롱꽃어린이집, 시립우미린어린이집, 시립e편한세상어린이집 등 7곳이 개원했다.

시는 내년에는 운정3지구 내 6곳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할 뿐만 아니라 기존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무상 임대, 민간·가정어린이집 장기 임차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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