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희, 천박한 내연녀..수애에 뺨맞고 물고문('공작도시')

최이정 2021. 12. 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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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 배우 서재희가 존재감을 내뿜고 있다.

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와 오예린(서재희)의 서슬퍼런 만남이 그려진 가운데, 오예린 역을 맡은 서재희의 연기력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재희는 이번주 첫 선을 보인 드라마 '공작도시'에서 조강현(정해균)의 내연녀 오예린으로 분해 전에 없는 캐릭터 변신과 열연으로 단 2회만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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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 배우 서재희가 존재감을 내뿜고 있다.

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와 오예린(서재희)의 서슬퍼런 만남이 그려진 가운데, 오예린 역을 맡은 서재희의 연기력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담은 파격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 서재희는 이번주 첫 선을 보인 드라마 ‘공작도시’에서 조강현(정해균)의 내연녀 오예린으로 분해 전에 없는 캐릭터 변신과 열연으로 단 2회만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방송된 2회분에서는 지방고검장 조강현의 아내 권민선(백지원)의 사망으로 그 빈소를 찾은 오예린이 윤재희에게 뺨을 맞으며 굴욕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례식장에 들어서자마자 큰소리로 오열하며 주변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오예린은 화장실에 들어선 순간 노래를 흥얼거리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를 본 윤재희는 오예린을 향해 “출신 성분 후진것들은 이따위로 밑천을 드러낸다”라고 쏘아붙이며 그녀의 머래채를 잡아 세면대 물에 집어넣었다. 이어 윤재희는 발악하는 오예린의 뺨까지 때리며 사람을 자살하게 만들었냐 추궁했고, 오예린은 자신이 한 짓이 아니라고 해명하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아들을 내세워 자신이 내연녀임을 당당히 드러내는, 순수하게까지 보이는 천하고 무식한 솔직함의 소유자 오예린 역을 열연 중인 서재희의 연기 변신이 극에 쫄깃한 재미를 더했다. 지금껏 그녀가 선보인 특유의 세련된 무드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은 물론, 캐릭터 자체로 숨쉬는 듯한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서재희는 지난달 27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날’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의 변호사이자 대형 로펌 대표인 박미경으로 분해 냉철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다.

서재희는 올해 드라마 ‘런 온’을 시작으로 ‘너는 나의 봄’, ‘알고있지만’ 등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nyc@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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