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히터 틀고 고속도로 '졸음운전'.."30분 마다 환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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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맞아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늘어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간 최근 1개월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16명 발생했으며, 이 중 10명이 졸음운전으로 추정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3년 간 고속도로 사망자 현황을 보면 겨울(11월~다음해 1월)은 졸음 및 주시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평균 79%로 61~71% 수준인 다른달에 비해 월등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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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맞아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늘어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간 최근 1개월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16명 발생했으며, 이 중 10명이 졸음운전으로 추정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일평균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지난 1월부터 11월16일까지 0.45명이었으나 다음날인 11월17일까지 12월10일 현재까지 0.67명으로 급증했다.
최근 3년 간 고속도로 사망자 현황을 보면 겨울(11월~다음해 1월)은 졸음 및 주시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평균 79%로 61~71% 수준인 다른달에 비해 월등히 높다. 특히 12월은 81%로 연중 가장 높은 달이다.
공사 관계자는 "겨울철 장시간 히터를 틀고 운전할 경우 졸음운전 위험성이 급증한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30분마다 환기 및 2시간 마다 휴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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