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확진 '354명→434명→515명'..연일 100명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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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학생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00명대에 들어섰다.
10일 서울시교육청은 전날(9일) 관내 각급 학교에서 보고된 신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515명이라고 밝혔다.
8일(354명) 처음으로 300명대에 진입한 이후 9일(434명) 400명대, 10일(515명) 500명대 확진자 수를 기록하며 3일 연속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경신하고 있다.
이로써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총 1만571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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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률 낮은 초등·중학생 81%..교직원도 초등 최다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학생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00명대에 들어섰다.
10일 서울시교육청은 전날(9일) 관내 각급 학교에서 보고된 신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515명이라고 밝혔다.
8일(354명) 처음으로 300명대에 진입한 이후 9일(434명) 400명대, 10일(515명) 500명대 확진자 수를 기록하며 3일 연속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경신하고 있다.
이로써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총 1만5711명으로 늘었다.
현재 5157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286명으로 전체의 약 55.5%를 차지했다. 이어 Δ중학교 130명 Δ고등학교 49명 Δ유치원 33명 Δ특수학교 12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전체 확진자 가운데 80.8%를 차지하고 있다.
신규 교직원 확진자는 총 30명이 나왔다.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초등학교에서 9명이 나와 가장 많았다.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총 1390명으로 집계됐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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