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ick> 일본 민간인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 도착한 '괴짜'

서진석 기자 2021. 12. 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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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글로벌 뉴스]

황대훈 기자 

일본 민간인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 도착한 '괴짜'. 

요새 일부 재력가들이 우주여행 한다는 소식을 심심찮게 들어봤는데, 이번엔 일본인인가 보네요?

서진석 기자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의 창업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국제 우주정거장 ISS로 떠났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어제 새벽 ISS에 도착한 마에자와 씨는 12일간 우주에 머문 뒤 지구로 돌아오는데요. 

우리 돈으로 천 억에 달하는 여행 비용뿐 아니라 그의 기행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거장에 머물며 도전할 과제는 비눗방울 실험, 악기 연주 등 100가지에 달합니다.

일본 최초로 주 30시간 근무제를 도입하거나, 트위터를 통해 1,000명에게 세뱃돈 천만 원을 주는 등 그의 괴짜 행보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에자와 씨의 도전 과제는 그의 유튜브에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지구에서도 괴짜 행보를 보인 그가 우주정거장에서는 또 어떤 이색 모습을 연출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황대훈 기자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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