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내달 12일 무료 전환

이대호 2021. 12. 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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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259960)(대표 김창한)은 간판 게임 '펍지: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를 무료 플레이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이용자, 신규 이용자 모두가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기존 유료 버전의 배틀그라운드 이용자에게는 특별 제작된 전용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 기념 특전 팩'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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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크래프톤(259960)(대표 김창한)은 간판 게임 ‘펍지: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를 무료 플레이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1월 12일부터 전세계 모든 이용자가 PC와 콘솔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스팀 얼리액세스(정식 출시 전 일부 이용자에게 게임을 먼저 제공하는 서비스)로 출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PC 및 콘솔을 포함하여 750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 등 배틀로얄 장르를 선두하는 글로벌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크래프톤은 9일(현지기준) 미국 LA에서 열린 더게임어워드2021(The Game Awards 2021)에서 배틀그라운드의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 소식을 처음 공개했다. 더게임어워드는 게임업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고 불리며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다.

회사는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을 기념해 사전 예약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 기존 이용자, 신규 이용자 모두가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기존 유료 버전의 배틀그라운드 이용자에게는 특별 제작된 전용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 기념 특전 팩’이 제공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배틀그라운드의 탄생으로 배틀로얄 장르가 태동하고 PUBG(펍지)가 세계적인 게임 IP로 거듭난 만큼, 그 가치를 보다 더 다양한 이용자층이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서비스 전환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모두를 위한 진정한 배틀그라운드가 열렸다고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펍지 IP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ldhd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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