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치 30년..'학생·교원·주민이 참여하는 미래교육' 선언

김지연 2021. 12. 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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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가교육회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0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자치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미래 교육자치 선언식'을 열고 기관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채택한 공동 선언문에서 "30년 미래 교육자치 발전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등 교육주체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로 국가의 교육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정책 운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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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교육부와 국가교육회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0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자치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미래 교육자치 선언식'을 열고 기관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채택한 공동 선언문에서 "30년 미래 교육자치 발전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등 교육주체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로 국가의 교육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정책 운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둔 자치와 분권으로 학교를 지원하는 행정체제 구축,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모두 주인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교육자치 제도 마련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 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교육희망네트워크도 공동 선언문에 동참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옥길산들초등학교 유명선 교사, 부산영상예술고 김건 학생, 임경환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장 등이 토크쇼에서 진정한 교육자치 시대를 열어갈 방안을 논의했다.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은 "교육자치의 성숙을 위해 교육주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교육부는 교육청에, 교육청은 학교에, 학교는 교사에, 교사는 학생에게 더 많은 결정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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