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바이오, 보툴리눔 톡신 생산 전용 오송공장 준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근당바이오(063160)는 10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보툴리눔 톡신 전용 생산시설인 오송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종근당바이오 오송공장은 미국 cGMP 수준의 최첨단 설비를 갖춘 보툴리눔톡신 전용 생산 공장으로 2019년 6월 착공해 올해 준공됐다.
오송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보툴리눔톡신 A타입은 유럽 소재 연구 기관과의 라이선스 도입계약을 통해 출처가 명확한 균주를 이용, 종근당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완제의약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처 명확한 균주로 보툴리눔톡신 A타입 자체 개발..동물성 원료 미사용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종근당바이오(063160)는 10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보툴리눔 톡신 전용 생산시설인 오송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종근당바이오 오송공장은 미국 cGMP 수준의 최첨단 설비를 갖춘 보툴리눔톡신 전용 생산 공장으로 2019년 6월 착공해 올해 준공됐다. 약 457억원을 투자해 2만1501㎡(약 6500평)의 대지에 연면적 1만3716㎡(약 4200평) 규모로 건설됐다.
연간 600만 바이알의 보툴리눔톡신 생산 능력을 갖춘 종근당바이오는 향후 연간 1600만 바이알까지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송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보툴리눔톡신 A타입은 유럽 소재 연구 기관과의 라이선스 도입계약을 통해 출처가 명확한 균주를 이용, 종근당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완제의약품이다. 어떠한 동물성 원료도 사용하지 않았다.
이정진 대표는 “오송공장은 종근당바이오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보툴리눔톡신 사업 진출의 신호탄이자 전초기지”라며 “향후 미국 cGMP, 유럽 EU-GMP 승인을 추진하여 보툴리눔톡신 사업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미크론 변이 20분만에 진단···국내 연구진서 개발
- 이준석 "'윤핵관'은 대상포진 같아…털 자라면 레이저 제모"
- '성관계 몰카 60개' 찍은 회장 아들…"약물 권유" 女 제보
- 연일 확진자 7000명대…중수본 "이동·접촉제한 다양하게 검토중"
- 김미숙 이사장 "윤석열 노동 발언, 과로사 더 만들겠다는 말"
- 유한기 영장심사 전 극단선택…대장동 '윗선' 수사 차질 불가피
- "화이자 맞은 16세 아들, 백신 맞고 재발..난 멍청한 엄마"
- 진중권 "윤석열, 文 안칠 것…이재명은 언제든 제물로 넘길수도"
- '이혼 절차' 최정윤, 공백기 생활고 고백…"차, 가방까지 다 팔아"
- 이재명 “열심히 주님 모신다”… 교회 “안 나온지 10년, 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