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태영광 모듈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에 12% 넘게 '급등'

류은혁 2021. 12. 10.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성이엔지가 12% 넘게 오르고 있다.

증권가에서 태양광 모듈 사업 분석과 함께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해지면서다.

앞서 이날 키움증권은 신성이엔지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기반한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성이엔지의 주가는 태양광 모듈 사업 부진으로 인해서 작년 연말 이후 하락세를 지속했다"며 "4분기를 시작으로 태양광 모듈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證, 태양광 모듈 수익성 개선 예상

신성이엔지가 12% 넘게 오르고 있다. 증권가에서 태양광 모듈 사업 분석과 함께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해지면서다.

10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신성이엔지는 전 거래일 보다 245원(12.69%) 오른 2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키움증권은 신성이엔지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기반한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성이엔지의 주가는 태양광 모듈 사업 부진으로 인해서 작년 연말 이후 하락세를 지속했다"며 "4분기를 시작으로 태양광 모듈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고객들의 클린룸 투자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기반한 주가 상승 전환을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내년 영업이익 35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울러 "태양광 모듈 가격 상승 이어지면 추가적인 실적 성장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