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00명 추가 확진, 1명 사망..병상 가동률 95% 육박(종합)

황봉규 2021. 12. 10.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7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경남에서도 확진자 수가 연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경남도는 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0명이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6천394명(입원 1천518명, 퇴원 1만4천816명, 사망 60명)으로 늘었다.

이러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8일 확진자 수 193명을 넘어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검체 채취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7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경남에서도 확진자 수가 연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경남도는 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0명이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확진자는 지역별로 양산 28명, 사천 27명, 창원 23명, 통영·합천 각 6명, 거제·남해 각 2명, 진주·김해·밀양·고성·하동·함양 각 1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65명은 도내 확진자 접촉이고, 8명은 수도권을 포함한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양성이 나왔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양산지역 목욕탕 관련 2명, 함안지역 목욕탕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그 외 2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새벽 자택 격리 중이던 70대 환자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6천394명(입원 1천518명, 퇴원 1만4천816명, 사망 60명)으로 늘었다.

경남에서는 전날 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 하루에만 206명이 확진됐다.

이러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8일 확진자 수 193명을 넘어섰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도내 병상가동률도 위험수위에 이르렀다.

10일 오전 9시 현재 일반병상은 1천254병상 중 1천189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이 94.8%를, 중증환자병상은 97병상 중 80병상을 사용 중이어서 가동률 82.4%를 기록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17명, 재택치료자는 214명으로 집계했다.

백신 예방 접종률은 10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인구수 대비 1차 접종은 82.2%, 2차 접종은 79.5%, 3차 접종은 10.2%를 기록하고 있다.

bong@yna.co.kr

☞ '극단 선택' 유한기는 누구인가?
☞ 손혜원, 김건희 과거 사진 올리며 "눈동자가 엄청 커져"
☞ 노모 옷 벗겨 집 밖으로 내쫓아 숨지게 한 40대 체포
☞ 연쇄방화는 왜 일어났나…미국 소도시서 벌어진 '광란의 사랑'
☞ 배추밭 휩쓸고 골프장으로 우르르…"내 소는 풀어놓고 키워요"
☞ 이재명 '펨코 글' 삭제돼 …운영진 "셀프홍보 금지, 차단 조치"
☞ 윤은혜 확진…초비상 방송가 연말 시상식 어떡하나
☞ 국가대표 수비수 이용, 1년 열애 끝에 19일 결혼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성폭행' 조재범 전 코치 징역13년 확정
☞ 크리스마스트리 기어올라간 노숙인…시뻘건 불길 활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