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자작자동차동아리, 2021 KSAE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Formula부문 5년 연속 1위

김대성 2021. 12. 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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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는 자작자동차 동아리 KOOKMIN RACING(이하 KORA)팀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군산 새만금군산자동차경기장에서 열린 '2021 KSAE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이하 2021 KSAE)에 출전해 Formula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021 KSAE 대회는 COVID-19로 인하여 대회 일정이 2차례 연기되고 겨울에 개최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KORA팀은 높은 퍼포먼스 및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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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자작자동차동아리 KORA팀이 2021 KSAE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Formula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대학교는 자작자동차 동아리 KOOKMIN RACING(이하 KORA)팀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군산 새만금군산자동차경기장에서 열린 '2021 KSAE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이하 2021 KSAE)에 출전해 Formula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KSAE 대회는 대학생들이 자동차를 설계 · 제작하면서 실무 기술을 익히고 미래 자동차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1 KSAE Formula 부문은 차량에 대한 이해도와 설계완성도를 비롯해 직진성, 선회성, 내구성 등 차량의 동적 성능을 평가했다. 국민대에서는 'KOOKMIN RACING KEF-21' 팀과 'KOOKMIN RACING KF-21' 두 팀이 출전했다.

오랜 역사가 있는 국민대 KORA팀은 그간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차량의 완성도를 높였다. KEF-21팀은 80kW급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다양한 Aerodynamics 파츠들을 적용하여 차량의 선회 능력을 크게 높였다. KF-21팀은 250cc 내연기관을 탑재하여 경량화와 높은 선회력을 앞세워 Formula 부문에서 Grand Prix를 수상하며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번 2021 KSAE 대회는 COVID-19로 인하여 대회 일정이 2차례 연기되고 겨울에 개최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KORA팀은 높은 퍼포먼스 및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KORA 지도교수인 이근호 국민대 자동차IT융합학과 교수는 "5년 연속으로 우승을 한다는 것은 KORA 학생들의 노력과 후원기업 관계자분들, 학교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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