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2021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활동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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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가 '2021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활동발표회'를 오는 14일 서울 당산동 소재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양육미혼모 자조모임'은 양육미혼모의 역량강화를 위해 미혼모들이 스스로 팀을 이루어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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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가 '2021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활동발표회'를 오는 14일 서울 당산동 소재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양육미혼모 자조모임'은 양육미혼모의 역량강화를 위해 미혼모들이 스스로 팀을 이루어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이번 발표회는 한 해 동안 미혼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한 자조모임 활동을 공유하고, 미혼모 가족 간의 연대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자조모임별 활동발표와 활동영상 상영 및 우수팀 시상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자조모임은 상대적으로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적을 수 있는 비수도권 양육미혼모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충청, 부산, 광주, 대구경북, 제주에 거주하는 양육미혼모와 자녀 112명이 자조모임에 참여한다.
양육미혼모 가족은 그동안 자녀공감 부모교육, 힐링하는 독서치료 등 임파워 리더교육과 숲체험, 가족여행, 꽃꽂이, 라탄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함께 참여했으며, 발표회를 통해 그간의 활동소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자조모임의 한 참가자는 "아이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며 이전보다 더욱 친밀해졌다. 그리고 다른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과정에서 많은 위로와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협회는 지난 2014년부터 미혼모 양육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여성가족부 가족 소통·참여사업 지원을 받아 비수도권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김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양육미혼모 자조모임이 전국으로 확대 운영돼 지역에 있는 양육미혼모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미혼모의 자립과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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