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9일 밤 음주운전자 12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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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에서 하룻밤 사이 10명이 넘는 음주운전자가 적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9일 오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음주운전자 12명을 단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13개 경찰서 및 고속도로순찰대 합동으로 경찰 167명과 순찰차 등 차량 42대를 투입, 음주운전 취약 장소 및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토평IC 등 총 14곳에서 단속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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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지역에서 하룻밤 사이 10명이 넘는 음주운전자가 적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9일 오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음주운전자 12명을 단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13개 경찰서 및 고속도로순찰대 합동으로 경찰 167명과 순찰차 등 차량 42대를 투입, 음주운전 취약 장소 및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토평IC 등 총 14곳에서 단속을 실시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해 11월부터 음주단속을 강화한 결과 경찰은 11월 한달 간 515명을 적발(일평균 17명)했으며 음주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10.7%(83→75건)감소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로 도민들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운전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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