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9일 밤 음주운전자 12명 적발

정재훈 2021. 12. 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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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에서 하룻밤 사이 10명이 넘는 음주운전자가 적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9일 오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음주운전자 12명을 단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13개 경찰서 및 고속도로순찰대 합동으로 경찰 167명과 순찰차 등 차량 42대를 투입, 음주운전 취약 장소 및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토평IC 등 총 14곳에서 단속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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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지역에서 하룻밤 사이 10명이 넘는 음주운전자가 적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9일 오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음주운전자 12명을 단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음주운전 단속 현장.(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이번 단속에서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4명을 적발했고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미만은 8명이며 이중 최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39%다.

경찰은 13개 경찰서 및 고속도로순찰대 합동으로 경찰 167명과 순찰차 등 차량 42대를 투입, 음주운전 취약 장소 및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토평IC 등 총 14곳에서 단속을 실시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해 11월부터 음주단속을 강화한 결과 경찰은 11월 한달 간 515명을 적발(일평균 17명)했으며 음주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10.7%(83→75건)감소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로 도민들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운전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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