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GTX 공사현장서 50대 레미콘 작업자 사고로 숨져

이승연 2021. 12. 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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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광역급행철도(GTX) 터널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0분께 이 공사 현장에서 레미콘 작업팀장 박모(55) 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낀 모래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벨트에 끼어 숨졌다.

박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작업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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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사고(PG) [제작 이태호]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광역급행철도(GTX) 터널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0분께 이 공사 현장에서 레미콘 작업팀장 박모(55) 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낀 모래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벨트에 끼어 숨졌다.

신고를 받고 구급대가 출동했으나, 박씨는 이미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박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작업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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