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중부내륙고속도서 추돌사고 잇따라..2명 사망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터널 교통사고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10일 오전 8시 3분께 경북 성주군 성산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81.6㎞ 지점에서 팰리세이드 SUV 차량이 교량 보수공사에 투입된 2.5t 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가 숨졌다. 도로 2차로 중 1개 차선이 통제됐다.

사고로 인한 차량 정체 중 오전 9시 6분께 사고 지점에서 약 1㎞ 떨어진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76.7㎞ 성주터널 안에서도 화물차 2대와 승합차 1대, 승용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부상자 8명이 발생했다.

이날 두 차례 추돌로 인해 터널 뒤편 약 4㎞까지 2시간여에 걸쳐 차량정체가 발생해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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