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앱스, 고용노동부 선정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상 수상

임영택 2021. 12. 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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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앱스(대표 박성민)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일·생활 균형 콘퍼런스'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실행에 옮긴 워라밸 실천 기업으로 선정되며 '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라밸 실천 우수 기업상은 고용노동부의 '일·균형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하는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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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앱스(대표 박성민)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일·생활 균형 콘퍼런스’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실행에 옮긴 워라밸 실천 기업으로 선정되며 ‘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라밸 실천 우수 기업상은 고용노동부의 ‘일·균형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하는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지난 11월 26일 고용노동부와 잡플래닛이 공동으로 수집한 정량적 지표 및 정성적 기업 평가 데이터와 직원들이 직접 평가한 결과를 반영해 총 24개 ‘2021년 일·생활 균형 실천기업’을 최종 발표했다. 쿡앱스는 게임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쿡앱스에서 운영 중인 주 35시간 근무제, 자율 휴가 신청 시스템, 3.6.9 리프레시 휴가와 포상금 제도, 경조사, 백신 휴가, 포상 휴가 등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조화롭게 실행에 옮긴 점을 높게 평가했다.

쿡앱스는 향후 캐주얼 게임 시장을 선도할 게임 제작력 강화를 목표로 대규모 인재 채용을 진행 중에 있다. 게임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와 연봉,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공개한 연봉 테이블에 따르면 신입사원의 경우 최소 5000만원으로 협상을 시작해 최대 5600만원까지 보장받으며 대리부터 과장, 차장 등 시니어급의 경우 6~7000만 원 선에서 시작해 능력별로 최대 1억880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외에도 연 2회 인센티브와 복지포인트, 정기 상여금, 점심시간 2시간, 1일 삼식 및 다과 제공, 해외 워크샵, 사내 마사지실, 심리상담 운영, 종합 건강검진 등의 복지도 운영한다. 근속 1년 이상일 경우 대학교와 대학원 학비 90% 제공, 도서 구매 무제한, 각종 세미나 및 제작 강의 운영 등도 지원한다. 사내에서 개최하는 ‘게임잼’ 콘테스트 우승자는 미국에서 열리는 게임개발자회의(GDC) 출장 기회도 얻는다.

쿡앱스는 “단순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좋은 게임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구성원 모두가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야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회사 또한 주 4일 근무제와 같은 구성원의 워라밸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제도를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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