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건설, '스타레지스 연동' 오피스텔 10일 견본주택 개관

스타레지스 연동 투시도 [사진 = 유성건설]

유성건설은 10일 '스타레지스 연동'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연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 44~84㎡ 총 140실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주거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2룸 이상 구조에 92실을 테라스형으로 설계한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전 호실에 와이드창을 설치해 개방감을 높이는 동시에 제주 시내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총 22개 타입으로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취향에 맞게 내부 설계를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로 기획했다. 또 계약자는 와이드 테라스, 로프트, 팬트리 등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공간 선택이 가능하다. 선택형 구조로 폴딩 도어 또는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되며 전용 84㎡의 경우 2층형 구조(층고 5m)로 설계됐다.

1층 로비 카페 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와 북카페, 자주식·기계식 주차 등 다양한 차별화 요소를 갖췄다. 옥상 정원에는 바비큐 파티장과 수변공간이 마련된다. 호텔식 조식 서비스와 발렛·청소·세탁을 비롯한 골프·항공 렌터카 예약대행 버틀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제주도청 등의 공공기관과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해 노형오거리, 신라면세점, 이마트, 롯데마트, 제주한라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남녕고와 제주제일고, 제주고, 노형학원가 등 교육시설이 있다. 제주 시내를 관통하는 연북로와 노연로 사이에 위치해 권역별 이동도 쉽다.

단지 옆으로 흘천이 흐르고 베두리오름과 민오름이 인근에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또 인근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개발사업이 계획돼 있고 다음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등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배후수요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일정은 오는 15일 청약 접수, 16일 당첨자 발표로 진행된다. 계약은 17~18일 견본주택(제주시 노형동 일원)에서 체결한다.

오피스텔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별하며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전매 제한이 없고 대출·청약조건도 아파트 등에 비해 자유롭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르르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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