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465명 확진..중학교서 44명 무더기 감염

강종구 2021. 12. 10.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65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이 확산 중인 미추홀구 교회에서도 확진자가 3명 늘어나 관련 확진자는 51명이 됐다.

이날 0시 현재 인천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만8천175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인천 선별진료소 연장 운영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2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사자가 줄지어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우려해 이날 선별진료소 운영을 오후 9시까지로 연장했다. 2021.12.2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는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65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확진 사례를 보면 중구 모 중학교에서 지난 8일 확진자 9명이 발생해 접촉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날 44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가 53명으로 늘어났다.

미추홀구 초등학교에서도 지난 2일 이후 확진자 17명이 발생한 데 이어 전날 2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19명이 됐다.

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이 확산 중인 미추홀구 교회에서도 확진자가 3명 늘어나 관련 확진자는 51명이 됐다. 이 중 40명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이며 나머지 11명은 오미크론 의심 확진자로 분류돼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시청 공무원들의 감염 확산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일 이후 시청 공무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전날 1명이 늘어나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본청 근무 전 직원에 대해 오는 11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지시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코로나19 유증상 발현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 3명이 숨져 누계 사망자는 176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0시 현재 인천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만8천175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79개 중 70개(가동률 88.6%)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954개 중 704개(가동률 74.4%)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hong@yna.co.kr

inyon@yna.co.kr

☞ '대장동 뒷돈 의혹' 유한기 극단 선택…유서 남겨
☞ 손혜원, 김건희 과거 사진 올리며 "눈동자가 엄청 커져"
☞ 윤은혜 확진…초비상 방송가 연말 시상식 어떡하나
☞ 연쇄방화는 왜 일어났나…미국 소도시서 벌어진 '광란의 사랑'
☞ 이재명 '펨코 글' 삭제돼 …운영진 "셀프홍보 금지, 차단 조치"
☞ 국가대표 수비수 이용, 1년 열애 끝에 19일 결혼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성폭행' 조재범 전 코치 징역13년 확정
☞ 크리스마스트리 기어올라간 노숙인…시뻘건 불길 활활
☞ 도망칠수 있었는데 의자들고 쫓아가…'맨몸 경비원'에 강도는?
☞ 45년 전 실종된 미국 대학생, 개울서 유골로 발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