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 박민지-이재경, 후배들 위한 후원금 전달

정대균 2021. 12. 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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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 골프 꿈나무 출신인 박민지(23·NH투자증권)와 이재경(22·CJ온스타일)이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최경주재단은 "지난 9일 박민지와 이재경이 서울시 용산구 소재의 최경주재단 사무실에서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최경주재단 4기 꿈나무 출신인 이재경은 올 KPGA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등으로 상금랭킹 9위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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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 최경주재단을 방문,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한 이재경. 이재경은 재단이 육성하는 골프 꿈나무 4기 출신이다. /사진=최경주재단
[파이낸셜뉴스]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 골프 꿈나무 출신인 박민지(23·NH투자증권)와 이재경(22·CJ온스타일)이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최경주재단은 "지난 9일 박민지와 이재경이 서울시 용산구 소재의 최경주재단 사무실에서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최경주재단 6기 꿈나무 출신인 박민지는 올 시즌 KLPGA투어서 6승을 거둬 대상, 상금왕, 다승왕, 국내 특별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최경주재단 4기 꿈나무 출신인 이재경은 올 KPGA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등으로 상금랭킹 9위로 시즌을 마쳤다.

내년 1월초 미국 전지훈련을 앞두고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경은 "부족하지만 저의 조그만 정성이 골프 꿈나무 발굴과 어렵게 골프에 정진하는 후배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최경주재단은 ’최경주 골프꿈나무 육성 사업’을 통해 주니어 골퍼를 발굴, 그들에게 PGA투어와 LPGA투어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기 위해 2016년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대상은 국내 남여 중·고등학생이다.

선발된 꿈나무들은 최경주 프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 약 5주간 미국 댈러스에서의 동계훈련 및 AJGA(American Junior Golf Association) 대회 출전권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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