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12월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분양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투시도.(제공=HDC현대산업개발)©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C17-1-1BL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42층 2개 동 전용면적 24~84㎡ 1020실 규모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투룸형 중심으로 설계했고, 일부 타입은 드레스룸과 테라스 등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했다. 단지 곳곳에 테라스 가든과 그린플라자 등 조경 공간을 조성했다. 저층부에는 유선형 디자인의 상업시설을 배치하고, 각 동을 연결하는 브릿지를 조성한다.

단지는 청라국제도시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지역 핵심 개발사업인 하나금융타운과 청라의료복합타운이 가깝고, 7호선 청라연장선의 시작점인 청라국제도시역도 도보권이다. 또 대형유통시설도 가까운 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중소형 주거상품이 부족한 청라국제도시에 투룸형 위주로 구성된 주거용 오피스텔이 선보인다는 소식에 일찍부터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청라국제도시의 핵심 개발 사업을 가장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첫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향후 랜드마크 기대감도 높다"고 말했다.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필요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6~17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정당 계약은 23~25일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부천 상동 일대에 마련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예약제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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