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안전지수 6개 지표 중 감염병·화재 등 4개 분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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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한 행정안전부의 전국 지역안전지수 발표에서 6개 지표 중 4개 지표 등급이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6개 지표 중 4개 지표 등급이 개선돼 대전이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안전지수가 가장 많이 개선됐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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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시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한 행정안전부의 전국 지역안전지수 발표에서 6개 지표 중 4개 지표 등급이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감염병 분야 안전지수가 기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생활안전은 4등급에서 2등급으로 각각 개선됐다.
교통사고와 화재 등 2개 분야에서도 4등급에서 3등급으로 한 단계 올랐다.
다만, 자살·범죄 분야 안전지수는 여전히 4등급으로 노력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2018년부터 범죄 등 4개 지표가 4등급에 머무는 등 매년 전국 광역단체 중 최하위 수준의 지역안전지수 등급을 받아왔다.
시는 분야별 안전 등급을 개선하기 위해 연간 2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통사고·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안심마을 만들기, 범죄 취약지 개선, CCTV 추가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6개 지표 중 4개 지표 등급이 개선돼 대전이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안전지수가 가장 많이 개선됐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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