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모란단, 텀블벅에서 '그곳엔 평화가 있다' 크라우드 펀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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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모란단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첫 번째 이야기 '그곳엔 평화가 있다'의 펀딩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야기모란단의 '그곳엔 평화가 있다'는 독자들이 편집자가 되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집단 지성의 출판 시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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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야기모란단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첫 번째 이야기 ‘그곳엔 평화가 있다’의 펀딩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또한 ‘그곳엔 평화가 있다’는 독자가 이야기를 편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편집세트를 구매하면 편집자가 될 수 있으며, 텀블벅 가입 후 이메일로 발송되는 글을 읽고 편집서를 채워 작가와의 비대면 미팅이 완료되면 편집자 본인의 성함이 기재된 책이 배송 및 출판된다.
편집에 참여한 독자에게는 편집자 평단 등록과 편집자 카드 발급의 리워드가 제공되며 3년간 편집한 원고의 인세를 받을 수 있다. 인세는 책 판매의 10%/편집자 수로 측정된다.
이야기모란단 관계자는 “한국 출판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출판구조와 독서방법이 시도되어야 한다”며 “독자들의 반응 혹은 데이터로 보다 나은 이야기를 만드는 창작 방법은 독자에게는 인세를 받고 더 많은 이야기를 접하는 기회를, 작가에게는 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야기모란단의 펀딩은 텀블벅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텀블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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