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바이오닉스 "UV 신소재, 공기 중 바이러스 확산세 잡을 수 있다"

김건우 기자 2021. 12. 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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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바이오닉스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공기 중 감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UVC(단파장자외선)-LED(발광다이오드) 기술력을 활용한 살균 마스크가 주목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지난해 2월 미국과 중국 내 UV마스크 특허보유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UVC-LED 기술력을 활용한 살균 마스크 공동개발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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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바이오닉스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공기 중 감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UVC(단파장자외선)-LED(발광다이오드) 기술력을 활용한 살균 마스크가 주목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지난해 2월 미국과 중국 내 UV마스크 특허보유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UVC-LED 기술력을 활용한 살균 마스크 공동개발을 완료했다.

UVC-LED 기술을 접목한 UV 마스크는 미국 공인 인증기관의 세균여과효율(BFE) 측정 방식(황색포도구균을 에어 졸 형태로 흡입하는 방식)을 통한 살균력 평가 결과, 정상 호흡(분당 8리터)에서 99.9996%, 격한 운동 상태의 호흡(분당 38리터)에서 99.99% 의 탁월한 살균력을 검증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공기 중 바이러스를 99.9% 제거하고 호흡기를 통한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오미크론을 비롯한 기타 공기 중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효과적일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 자사의 UV 마스크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기술은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박테리아, 곰팡이균의 DNA 파괴도 가능해 정수기, 환기시스템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엘바이오닉스는 파트너사인 미국 ATMOS와 함께 UV마스크의 미국 안전 인증 및 FDA(식품의약국)승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승인과 관련해서는 박테리아 외 호흡기 관련 바이러스 살균 결과를 미국 내 공인 인증을 통해 제출하라는 FDA요청과 함께 긍정적인 결과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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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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