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케이카, '차량용 반도체 대란' 중고차 수요 급증.. 국내 직영 중고차 1위 업체 부각

이지운 기자 2021. 12. 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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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반도체 대란이 이어지면서 중고차가 신차 수요를 대체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직영 중고차 1위 업체인 케이카의 주가가 강세다.

케이카는 국내 직영 중고차 1위 업체로 지난 10월에는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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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반도체 대란이 이어지면서 중고차가 신차 수요를 대체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직영 중고차 1위 업체인 케이카의 주가가 강세다. 

10일 오전 10시33분 케이카는 전거래일대비 3350원(8.96%) 오른 4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에는 기아의 준중형 SUV '2022년 스포티지' 가솔린 시그니처 모델이 3700~38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출시된 차로 같은 트림의 신차는 3253만원이다.

해당 사이트에 3750만원에 올라온 중고차의 경우 파노라마 선루프 등의 여러 옵션이 포함됐다. 그러나 같은 옵션을 신차에 적용해도 3568만원으로, 신차보다 중고차가 182만원 가량 비싼 셈이다. 무엇보다 해당 중고차는 1만480㎞나 달렸다. 주행거리가 적은 다른 매물의 경우 가격이 더 뛴다.

케이카는 국내 직영 중고차 1위 업체로 지난 10월에는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케이카의 올해 1~9월 소매판매 경로를 보면 비대면 이커머스 비중이 34.2%(3만5713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26.5%(2만2068대)와 비교하면 7.7%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기업화와 온라인화를 선도하고 있어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향후 경쟁사 진입 증가로 시장점유율 일부가 하락할 수도 있지만 고성장하는 중고차 시장 선점에 따라 시장 및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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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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