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ESG 전담부서 신설.."중장기 전략 수립"

유엄식 기자 2021. 12. 10.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건설이 지속 가능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업무로 △중장기 ESG 추진 전략과 활동 계획 수립 △ESG 경영환경 분석 및 사회공헌활동 기획운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추진 △대외 공시 및 평가 등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2011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한 샤롯데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 CI.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지속 가능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업무로 △중장기 ESG 추진 전략과 활동 계획 수립 △ESG 경영환경 분석 및 사회공헌활동 기획운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추진 △대외 공시 및 평가 등을 수행한다.

롯데건설은 앞서 수생태 보전을 위한 물사업 분야에서 ESG 경영을 강화해 왔다. 구체적으로 하수처리시설, 정수장, 상하수도 관로를 비롯해 롯데월드타워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 시공 등 관련 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찌꺼기나 음식물 폐수, 축산 폐기물 등을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지난 6월에는 환경부, 충청남도 등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및 수소충천소 기반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에서 시공 중인 롯데물 하노이에 기존 콘크리트 배합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을 약 36% 저감한 콘트리트를 성공적으로 타설했고, 시멘트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 수준인 고로슬래그 미분말과 석탄재를 대체재로 사용했다. 이를 통해 롯데몰 하노이 타설 과정에서 약 4920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석·박사급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소음진동 솔루션팀을 신설했고, 내구성 높은 친환경 완충재와 벽체지지형 천장 시스템 등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높이는 자재 개발에도 나섰다.

이와 함께 2011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한 샤롯데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 ESG 운영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경영진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ESG에 공감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계획을 수립해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그 여자 관상 봤나, 싫다"…'나는 솔로' 男출연자 태도 논란'이혼 소송' 최정윤, 절친에 "남편 사랑 받는 네가 부러워"'역대급 불수능' 단 1명의 '만점자'…성적표 받고 한 말아내와 아들 친구 불륜 의심한 남편…딸은 극단선택, 아들은 가출디아크, 8살 연상 '설운도 딸' 이승아와 열애설…얼굴 맞댄 '투샷'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