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환불 중단 사태' 머지포인트 대표 남매 구속

홍영재 기자 2021. 12. 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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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20% 할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 바우처 머지포인트 판매 중단 사태를 야기한 혐의를 받는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 권남희 대표와 공동설립자인 동생 권보군 씨가 어제(9일)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와 동생 권보군에 대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및 사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배임 혐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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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20% 할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 바우처 머지포인트 판매 중단 사태를 야기한 혐의를 받는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 권남희 대표와 공동설립자인 동생 권보군 씨가 어제(9일)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와 동생 권보군에 대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및 사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배임 혐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이들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권 대표와 동생 권 CSO는 전자금융업에 등록하지 않고 머지플러스를 영업하고 수천억 원의 '머지머니'를 발행해 돌려 막기 식으로 판매한 사기 혐의 등을 받습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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