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오세아니아 LNG선 1척 수주..2448억원 규모

조슬기 기자 2021. 12. 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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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2448억 원 규모의 LNG선 1척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오늘(10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금은 최근 매출액의 3.6%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5월 31일까지입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6일 7339억 원 규모의 LNG 운반선 3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수주까지 한 주 만에 1조 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LNG 운반선 21척과 컨테이너선 44척, 원유운반선 14척 등 모두 79척 120억 달러를 수주했으며, 이는 올해 수주 목표치 91억 달러의 132%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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