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서 ASF 감염 멧돼지 잇따라 발견..누적 33건

심규석 2021. 12. 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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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멧돼지 이동을 차단하기 위해 폐사체 발견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3㎞에 울타리를 치고 있는데 추가 확인된 폐사체가 이 울타리를 벗어나지는 않았다.

충북도는 제천 봉양읍과 단양 단성면에서 지난 8일 2구씩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를 검사한 결과 ASF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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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제천·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역당국은 멧돼지 이동을 차단하기 위해 폐사체 발견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3㎞에 울타리를 치고 있는데 추가 확인된 폐사체가 이 울타리를 벗어나지는 않았다.

충북도는 제천 봉양읍과 단양 단성면에서 지난 8일 2구씩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를 검사한 결과 ASF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야생 멧돼지 ASF 감염 사례는 제천 7건, 단양 26건으로 늘었다.

제천의 폐사체 2구 발견 지점은 이 지역에서 5번째 폐사체가 나온 백운면 애련리에서 700m가량 떨어진 곳이다.

단양의 폐사체 2구도 기존 폐사체 확인 지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발견됐다.

도와 제천시, 단양군은 멧돼지 폐사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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